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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10억弗 해외채권 ‘베스트 딜’ 선정
뉴스종합| 2011-12-20 10:58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지난 10월에 발행한 10억 달러 규모 5년 만기 해외채권 공모가 금융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로 부터 2011년 아시아지역 투자등급채권(국제신용등급 BBB이상) ‘베스트 딜’(Best Deal)로 선정됐다.

아시아머니는 베스트 딜 선정 배경으로 유럽재정위기로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 채권발행이 최악인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시장 타이밍을 적절하게 포착해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성공적인 발행을 이루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0월 아시아, 중동,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약 400여 투자자로부터 채권발행금액의 8배수에 가까운 규모의 주문을 유도, 10억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에 성공해 석유자원 확보에 필요한 외화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한편, 침체된 해외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채권발행의 물꼬를 튼 바 있다.

<류정일 기자 @ryu_peluche>
/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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