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현수)와 맞춤형 기술인력 육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DS테크놀로지와 이번에 협약하게 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기계와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메카트로닉스에 특화된 마이스터고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60여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임베디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마이스터고의 커리큘럼과 접목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헌 대표이사는 “IT 융합 트렌드에 따라 기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인력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능한 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는 것에 기여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인력채용, 교육과정 컨설팅, 장학금 지원 등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수 교장은 “임베디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마이스터고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면서 “기업이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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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대표이사(오른쪽)와 현수 교장(왼쪽)이 마이스터고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