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이들이 있어 올 겨울은 춥지 않네…
뉴스종합| 2011-12-23 11:25
보험업계 봉사활동 눈길



보험사들이 연말 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이웃돕기 행사를 벌여 이목이 쏠린다.

동부화재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more 희망plus’ 행사를 벌인다. 고객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나눔포인트(건당 100 포인트)를 지급하고, 나눔 포인트가 목표 금액 만큼 모아지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해 난치성 질환 어린이를 돕는다.

KDB생명은 최근 저소득층 자녀 20여명을 초청, 1박2일간 크리스마스캠프 행사를 가졌다.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방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함이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탈북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초등교육 기관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올 연말에도 훈훈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보험사 임직원들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계속됐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6일 백사마을 판자촌에 연탄 4만장을 전달했다. 메리츠화재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후원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연탄 8400장을 배달했다. KB생명 임직원 50여명은 저소득층 및 빈곤층 가정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밖에 교보생명 임직원 50여명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1대 1로 짝을 지어 독거노인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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