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는 23일 전라남도 나주시 운곡동에 물류센터를 개관, 전국에 운영중인 물류센터를 27곳으로 확대했다.

보광의 나주물류센터는 대지 1만3272㎡에 연면적 5322㎡의 규모로, 훼미리마트의 300여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전국에 26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번 나주물류센터의 구축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27곳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보광은 나주물류센터 개관으로, 신속한 상품 재고 확보와 정확한 배송 등으로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의 경우, 배송 거리가 단축되면서 매장 내 더욱 신선한 먹을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다음해 경상도 진주와 강원도 강릉 지역에도 통합물류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국 점포에 최단시간에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그물망 물류 체계를 완성해, 가맹점에 신선한 상품을 적시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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