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나흘째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21달러 오른 105.48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5달러 상승한 배럴당 99.68달러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07달러 오른 107.9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미국 주택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이라크, 이란 등 산유국들의 정세 불안에 따라 상승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0.16달러 오른 113.23달러를, 경유는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125.2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등유는 배럴당 0.06달러 내린 122.2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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