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中인민해방군, 군견 1만마리 이상 보유
뉴스종합| 2011-12-24 17:40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용하는 군견 수가 1만마리 이상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24일 베이징(北京) 소재 인민해방군 군견훈련센터의 관리인 왕한의 말을 인용해 현재 5천여 개 부대에서 군견을 평화 활동, 재난 구조 등의 임무에 군견을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문화혁명 시절 문을 닫았던 군견훈련센터를 1991년 다시 열어 체계적인 군견 훈련을 해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군견훈련센터에서는 순찰, 감시, 약물 또는 폭발물 탐지 기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왕한은 “지난 5년간 인민해방군의 군견이 첨단 기술 또는 군인의 노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임무 수백 건을 해결했다”면서 “쿤밍(昆明) 개, 독일 또는 벨기에 셰퍼드,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이 주로 군견으로 쓰인다”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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