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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어 새만금 2공구…포스코건설 항만 기반시설…잇단 수주·준공 행보 눈길
부동산| 2011-12-26 11:15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국내외에서 항만 주요 기반시설의 준공과 수주를 잇달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08년 4월 착공한 카이멥 항만터미널(Cai Mep International Terminal)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을 1억1200만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해외 프로젝트에서는 처음으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디자인빌드(Design Build) 방식으로 이 사업을 수행해 발주처인 시엠아이티(CMIT)로부터 시공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스코건설은 이어 군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1489억원 규모의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2공구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시 비안도 전면 해상에 방파제 1.6㎞와 어선 보호시설 300m를 각각 건설하는 사업이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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