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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3, 잡스 생일에 나온다”
뉴스종합| 2011-12-26 11:42
크리스마스에 애플 팬들에게 뜻밖의 선물이 주어졌다. 25일(현지시간) 차세대 아이패드의 루머가 등장해 애플 팬들을 설레게 한 것.

대만의 경제지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는 이날 현지 부품 공급업체 내 익명의 소식통 말을 빌려, 아이패드3가 스티브 잡스의 생일인 2월 24일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날이 제품 발표일이 될지 출시일이 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애플이 지금까지 새 제품을 금요일에 발매했던 것으로 미뤄봤을 때, 금요일인 내년 2월 24일이 새 아이패드의 출시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 준비로 세계 곳곳의 부품 공급업체 직원
들은 새해에 큰 부하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팍스콘 공장은 직원들에게 새해 연휴에 5일 이상의 휴가를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아이패드3의 초기 선적 물량이 “4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아이패드 출시일은 분명 루머에 불과하긴 하지만 내년 초까진 유효할 것”이라며 “새 아이패드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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