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
김치·내의 등 사랑의 택배…여직원 매달 아동센터 방문
뉴스종합| 2011-12-27 10:30
대한통운의 나눔활동은 현장과 함께한다. 고객의 손 앞까지 배달하는 택배업처럼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며 ‘사랑’을 배달하는 게 대한통운의 나눔활동이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는 산타로 변신한 대한통운 직원이 나타났다. 소원 카드를 만들고 캐럴을 합창하며 40여명의 아동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일상에서 사랑을 나눠준다는 대한통운의 철학이 담겨 있는 나눔활동이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이해 김장김치 2000포기를 직접 담가 중구 지역 내 불우이웃 400가구에 배달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중구 지역 내 불우이웃에 대한통운이 직접 배달한 ‘사랑’은 김장김치 8000여포기, 7000만원 상당의 내의 등이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활동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성공회대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스쿨’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센터에 각종 교육용 기자재도 기증했다.

또 본사 여직원 모임인 주홍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아동센터를 방문해 각종 문화체험을 전파하는 ‘즐거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 중이고, 사회봉사실천단인 ‘아름다운 나르미’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이사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송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 dlcw@heraldcorp.com


지난 21일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산타 원정대’ 행사에서 대한통운 사회봉사실천단이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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