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발효가족’ 이민영, 천사표 우주로 완벽 변신 ‘제 2의 전성기’
엔터테인먼트| 2011-12-28 08:29
배우 이민영이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때 묻지 않은 순수매력의 이우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민영은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발효가족’에서 분하는 한식당 천지인의 맏딸 우주는 자신보다는 상대의 마음을 우선시하는 따뜻한 성격지닌 인물로 순진무구한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천사표’ 여성이다.

또 언제나 사람들을 만나면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고 챙기는 우주는 우울한 기분에 빠져있다가도 천지인에 손님이 찾아오면 밝고 해맑은 모습을 보인다.

앞서 “5년 만에 인사드리는데 평범한 역할을 맡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밝힌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 완벽한 연기변신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민영은 ‘세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매력의 이우주’라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고 시청자들 앞에 나섰다. 오랜만에 컴백했지만 전혀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2월 28일 방송 예정인 우주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발효가족’ 7회에서 이민영은 ‘순수 매력 이우주’에 완벽 빙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은 식당 손님 용금(김도연 분)에게서 사람들에게 무시 받는 자신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게 된 우주의 아픔과 갈등을 담아낸다.

한편 인생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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