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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60조원 붕괴 임박
뉴스종합| 2011-12-28 09:26
연말 자금 수요로 대표적인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60조원 근처까지 내려왔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1거래일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6일 현재 MMF설정액은 60조5806억원이다. MMF 설정액이 60조원 근처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이후 두달여만이다. 지난 6거래일 동안 MMF에서 5조4286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6일 494억원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0억원이 빠져나가 6거래일째 순유출이 이뤄졌다.

채권형펀드에서는 4535억원, MMF에서는 1조8561억원이 각각 유출돼, 전체 펀드 설정액은 309조3922억원으로 전일 대비 2조686억원 줄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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