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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최초 84개 市 LTE망 개통
뉴스종합| 2011-12-28 11:34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전국 84개 도시에 LTE망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28일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주요 고속도로 등을 포함하는 전국 84개시에서 LTE 서비스를 개시해 국내 최대 규모의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남대문로에 위치한 본사 1층에서 이상철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84개 도시의 LTE망을 개통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국내 84개 도시가 그려진 지도 조형물에 부착된 LTE 스마트폰을 통해 부산, 광주, 대전, 제주 지역의 직원들과 고품질의 HD 영상통화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과의 영상통화에서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전국 84개 도시에 LTE망을 구축해 그동안의 네트워크 열세를 일거에 만회하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며 “전국 84개 도시에 이어, 내년 3월에는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LTE 전국망을 구축해 LTE 세상을 활짝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84개시에는 서울과 수도권 27개 도시, 6대 광역시와 지방 도시 48개, 제주와 울릉도 전체, 전국 지하철 전구간, KTX 경부선 및 호남선, 경부ㆍ호남ㆍ영동 등 고속도로 전구간,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스키장을 비롯해, 내년 1월과 7월에 시로 출범하는 당진군과 세종시가 포함된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LG유플러스는 28일 오전 남대문로 LG유플러스타워에서 내년 1월과 7월 시로 출범하는 당진군과 세종시가 포함된 전국 84개 도시 LTE 서비스를 개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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