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증권사 리서치센터…한투證 국내 최고
뉴스종합| 2011-12-29 11:22
2011년 헤럴드경제 증권사 리서치센터 평가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연간으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관련기사 19면

헤럴드경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액 상위 17개 운용사(1조원 이상)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은 4600.24점을 얻어 2위 대우증권을 150점 차 이상으로 앞섰다. 3위는 우리투자증권, 4위는 대신증권, 5위는 삼성증권에 각각 돌아갔다.

특히 4000점 이상 고득점을 얻은 상위 10위 가운데는 중소형 증권사인 KTB증권, 하이투자증권, 동부증권 등이 포함돼 대형 증권사인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동양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대형사이지만 중소형사에 미치지 못한 곳도 적지 않았다.

삼성증권이 가장 많은 4개 분야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으며 한국, 동양, 동부 등에서도 복수의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뽑혔다.

외국계 증권사 리서치센터 가운데는 골드먼삭스가 1위에 올랐으며 모건스탠리, JP모건, 메릴린치 등 씨티그룹을 제외한 미국계 투자은행(IB) 계열 증권사들이 상위 1~4위를 휩쓸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kyh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