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장학생 2000명 돌파
뉴스종합| 2011-12-29 11:03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8일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제9기 해외 교환장학생 100명을 선발, 누적인원이 2000명(2,067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진행된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프로그램’은 5년간 총 9차례 2067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교육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로써 미래에셋 장학생프로그램은 현재까지 국내 장학생 173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05명을 포함 약 4000명(390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

해외교환장학생들은 미국, 유럽 지역의 선진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이머징 국가를 포함해 총 36개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현지 학점 이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과 글로벌 인턴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으로 돌아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프로그램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봄, 가을) 전국의 각 대학에서 자비유학이 어려운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아 선발하고 있다. 파견기간 동안 등록금,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미래에셋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약 7100명의 학생들에게 중국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우리아이 경제교실 스쿨투어’를 통해 220개교, 3만4089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경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게 돼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제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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