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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대축제’, 두 자릿수 시청률..“트로트에 대한 큰 관심”
엔터테인먼트| 2011-12-30 08:05
2011 KBS 트로트 대축제가 두자리수 시청률로 트로트의 위용을 과시했다.

12월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2011 KBS 트로트대축제’는 전국 시청률 1부 8.3%, 2부 11.8%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가요대전’과 MBC ‘방송연예대상’과 비교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 수치로, 트로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트로트 대축제’는 임성훈과 장윤정의 MC로 진행됐으며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현숙 문희옥 최진희 배일호 최유나 이자연 조항조 김용임 이혜리 박윤경 김혜연 박상철 박현빈 윙크 등을 비롯해서 원로가수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들은 커플로 조를 이뤄 서로의 히트곡를 바꿔 부르고. 또 호흡을 맞춰 하모니를 선사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중간에 태진아 송대관 설운도와 박현빈 박상철 김혜연은 각각 ‘개크콘서트’의 ‘서울메이트’와 ‘생활의 발견’ 콩트를 재현, 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원로가수들이 뽑은 최고의 듀엣상의 영광은 송대관. 태진아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 16.6%, 2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SBS ‘가요대전’은 1부 13.2%, 2부 12.7%를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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