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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국과위 위원장 “변화 주도할 힘의 원천은 창조와 융합”
뉴스종합| 2012-01-01 08:00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 기적과도 같은 변화의 힘은 창조와 융합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김도연 위원장은 임진년 새해 신년사에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창조와 융합은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미래를 대비한 창조와 융합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 GDP대비 R&D비중은 세계 3위, 총 투자액은 세계 7번째 규모로 커져 지난 2011년 한 해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 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과위 출범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본격화를 언급하며 “투자와 정책적 성과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개발분야 적정 규모 예산 지원을 약속했으며 과거보다 중요한 미래를 위해 창조와 융합을 바탕으로 “부처간, 출연연구기관간 장벽을 없애고 상호 협력이 활발해질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연구현장에서의 불편함을 느끼는 제도와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연구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과제를 기획ㆍ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해 29일 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아동 보육ㆍ재활 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해 장애아동들을 격려했으며 직원들과 장애아동 재활훈련 등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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