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강 · 청계천 조망 가능한 분양단지 노려라
부동산| 2012-01-02 11:50
‘청계천 두산위브…’

‘금호동 래미안 아이리버’등

탁월한 입지로 관심

한강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같은 지역의,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강을 볼 수 있느냐에 따라 집값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옥수현대 84㎡(전용면적 기준) 매매가는 5억~6억원선으로, 같은 면적의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1억원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특히 한강과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지역에는 공급 자체가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은 미리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조망권 분양단지로는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서울 중구 흥인동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가 꼽힌다. 청계천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 청계천ㆍ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성동구 금호동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하이리버’를 이르면 이달중 공급한다. 전용면적 114㎡ 단일면적으로 총 1057가구 중 33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4구역에 서울숲 푸르지오2차 분양을 선보인다. 총 7개동에 전용면적 59~114㎡ 규모이다.

<강주남 기자> / namkang@herla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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