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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청년 이준석, 노래는 해도 정치적 결정할 나이는 안돼
뉴스종합| 2012-01-03 15:14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2일 오후 조갑제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한나라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석씨를 정당 지도부가 되기에는 안되는 나이라고 비판했다.

조대표는 ‘26세 청년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란 글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로 스포츠, 시나 작곡 노래 등 예술 중 일부, 전투(소대장이하), 고시합격을 꼽았다. 반면 큰 조직의 경영, 고도의 정치적 결정, 복잡한 정책적 판단, 전쟁 지휘는 26세 청년이 할 수 없는 일로 예를 들었다.

조 대표는 “정치는 경험이 중시된다”며 “정치는 ‘사람장사’이며, 정책과 이념과 지도력의 종합이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는)독서나 사색과 계산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26세는 출마를 할 수 있지만, 정당의 지도부에 들어가선 안 될 나이다”라고 이 위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준석 위원은 26세로 하버드대 출신으로 저소득층 학생 대상 무료 과외 대학생 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로 한나라당 비대위원에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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