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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황폐한 캄보디아 삼림 복구한다
부동산| 2012-01-05 10:08
SK건설의 자회사 SK임업이 황폐화된 캄보디아 산림 복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SK임업은 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씨엠립 지역의 150ha 규모의 시험림과 황폐지 복구조림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시험림 조성사업은 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목재적 가치를 높이는 일을 의미한다. 황폐지 복구조림은 초지나 나대지에 묘목을 심어 숲을 조성하는 일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30억원으로 오는 2015년까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과 공동으로 수주한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자영기자> /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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