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차 광주공장, 실습생 정규직 공채 실시
뉴스종합| 2012-01-05 14:40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실습생 경력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인 채용 시기나 규모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최근 발생한 고등학교 실습생 사고를 계기로 실습생 제도를 전면 개편하기로 정했다. 이는 산학협력 차원에서 실습생 제도를 운영하던 중 초과근로 및 심야근로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취해지는 조치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실습생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범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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