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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전용TV홈쇼핑 7일부터 공식 개국
뉴스종합| 2012-01-05 18:48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인 ‘홈&쇼핑’은 7일부터 상품판매 방송을 공식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참여한 이 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취지로 지난해 6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업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부터 시범방송을 진행해왔다.

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라는 목적에 맞게 전체 방송 중 80% 이상을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ㆍ판매 방송으로 편성하게 된다.

또 우량 중소기업 발굴ㆍ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무상으로 홍보방송을 제작해 주는 등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및 고객평가단으로 구성된 상품선정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업체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중소기업중앙회,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은 개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1명씩 추첨, 최신형 소형 승용차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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