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퍼펙트게임’, 100관객 돌파 거센 흥행 뒷심 발휘 ‘흥행몰이’
엔터테인먼트| 2012-01-06 07:48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이 거센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펙트 게임’은 지난 5일 전국 413개의 상영관에 1만80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02만1265명을 기록했다.

상영관 수가 줄어드는 데 반해 관객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던 ‘퍼펙트 게임’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100만 돌파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이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탄탄한 구성과 주연배우 조승우, 양동근의 열연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퍼펙트 게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감독 브래드버드)과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감독 가이 리치) 등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 속에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038개의 상영관에 5만832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이 차지했다.

이어 이민정-이정진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가 4만3235명의 관객을 동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셜록홈즈:그림자 게임’과 ‘프렌즈:몬스터섬의 비밀3D’이 각각 2만7670명과 1만88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3위와 4위에 올랐다. ‘마이웨이’(감독 강제규)는 1만5876명의 관객을 모아 6위에 머물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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