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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명절 전 협력사에 판매대금 500억 조기지급
뉴스종합| 2012-01-06 10:44
롯데홈쇼핑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대금5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0일과 11일 사이에 협력업체 1700여곳에 판매대금 총 500억원 상당을 전하기로 했다. 본래 판매대금 지급일은 오는 20일이지만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지급일을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결정은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가 매달 직접 협력사를 돌아보며 협력사 사정을 점검한 결과, 자금 사정이 어려운 업체들의 현황을 보고 직접 제안한 것이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가 협력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신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대금 회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판매대금 조기지급이 협력사 직원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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