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 해운·항만·해양 전문가
부동산| 2012-01-09 07:39
지난 8일 국토해양부 제2차관에 임명된 주성호<사진> 차관은 1957년생(55세)이며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를 거쳐 부산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영국 웨일즈대 해운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공직에 입문한 이후 해운항만청,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에서 근무해 오고 있으며, 해운항만청 항만유통과, 해운진흥과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 부산․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물류항만실장 등을 두루 역임하여 해운, 항만, 해양정책분야 등에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주성호 차관은 기획력이 우수하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며, 궂은 일도 몸소 처리하는 솔선수범형 리더로 합리적인 업무처리를 한다는 평이며, 겸손한 성품으로서 상하간 소통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외유내강의 화합형으로 대통령비서실 근무시 해양분야의 각종 현안을 종합적으로 조정ㆍ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종합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부산 및 울산항만청장 근무시 화물연대 파업 및 항운노조 파업 등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위기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관련부처와의 업무협의․조정 능력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력발전 및 조류발전 등 해양에너지 개발, 해수로부터 리튬 등 광물자원개발 업무 및 남극 제2기지 건설 등 미래지향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의 각종 국가 주요정책의 기획 및 추진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유학 및 미국 연방정부근무 등 국제협력 업무 경험도 많다.

평소 술ㆍ담배를 거의 하지 않으며, 부인 안성순과 2남을 두고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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