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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 정려원 “엄태웅은 96.7점”
엔터테인먼트| 2012-01-09 17:40
배우 정려원이 엄태웅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정려원은 1월 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픽처스㈜)’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배우 엄태웅으로 바라봤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높은 점수를 줬었다”며 “이래서 여배우들이 엄태웅과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을 주고 싶은데 영화 때문에 좋게 봐준다고 할 수 있으니 96.7점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실제 성격은 동주 캐릭터와 비슷하다. 오히려 엄태웅 선배가 송경 캐릭터에 어울린다”며 “감독님께 캐릭터를 서로 바꿔서 해보면 안되냐고 말한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이번 작품에서 겉보기엔 씩씩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사랑받고 싶어하는 송경 역을 통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을 겪게 되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엄태웅-정려원 주연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시한부 커플의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시한부 커플의 장례 데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평범한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오는 1월 19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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