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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박빙 3파전, 점점 좁혀지는 격차 ‘점입가경’
엔터테인먼트| 2012-01-10 07:59
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KBS2 ‘브레인’과 MBC ‘빛과 그림자’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선전하고 있다.

1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브레인’은 15.4%(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 17.9% 보다 2.5%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매회 꾸준한 상승세로 한때 자체최고 시청률 17.9%를 기록했던 브레인은 이날 아슬아슬하게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를 바짝 추격하는 2위 ‘빛과 그림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빛과 그림자’는 전주 대비 1.3% 포인트 하락한 13.7%를 기록했다. 1위 ‘브레인’과 차이는 1.7% 포인트에 불과하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 역시 전주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10.5%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한 ‘샐러리맨 초한지’는 ‘브레인’, ‘빛과 그림자’와 크게 차이 나지 않은 수치를 보여주며 숨 막히는 월화극 경쟁구도에 합류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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