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사골·생활용품 세트 반값 판매…온·오프 유통가 설선물 판촉전
뉴스종합| 2012-01-11 11:03
설 대목이 시작됐다. 온오프라인 유통가엔 배와 사과 등 과일 선물세트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한우 갈비나 사골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행사도 판촉열기로 뜨겁다. 치약이나 비누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할인 서비스를 앞세워 소비자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이마트는 설 대목기간 동안 맑은 향기 배 골드(12개)를 작년 추석과 같은 가격인 3만9800원에 판매한다. 백설유 프리미엄 6호 세트는 8800원, 동원 리챔 고급유 1호는 1만4800원, LG 다복 4호 세트는 2만2900원한다. 프리미엄급 선물세트의 경우 노블 500 사과세트는 12만원, 노블 500 배세트는 10만원이다.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명품 1호인 횡성한우 1++ 구이용 세트(등심/스테이크용 각 1.4㎏, 채끝/부채살 각 0.7㎏)를 100세트 한정으로 54만원, 제주황제굴비(5미/1.5㎏)는 49만9000원이다.

○…롯데마트는 12~24일 ‘통큰 전통한우 갈비세트(한우 찜갈비 2.4㎏)’를 9만5000원에 제공한다. 거세 한우꼬리 반골로 만들어 진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인 ‘통큰 한우꼬리반골 세트(꼬리반골 5㎏)’도 9만5000원이다. 충주와 나주 지역에서 수확한 ‘통큰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개+배 6개)’는 2만9900원에 판다. ‘대상 청정원 L 행복호’ 2만3030원에, ‘엘지스타 2호 세트’ 1만3930원, ‘아모레 다화 4호 세트’ 1만6030원, 백설 프리미엄 참치5호 세트’ 2만3600원에, ‘애경 L-3호’ 1만9920원이다.

○…롯데슈퍼는 11일부터 ‘2012 설날 큰 잔치’를 마련하고 ‘지리산 한우 무항생제 정육세트’는 7만9000원, ‘한우 갈비세트 2호’는 9만9000원에 판다. 한우 사골(100g)은 50% 할인된 990원, 1등급 이상 한우 국거리는 2590원에 살 수 있다. 한우 우족, 꼬리반골, 잡뼈 등도 100g에 각 1780원, 1490원, 590원씩이다. ‘밀양 얼음골 사과세트 1호’는 6만9000원이다.

○…GS샵은 오는 19일까지 설 특집 방송을 실시한다. 13일, 15일, 16일, 18일엔 호주산 원육을 윤상섭 갈비장인이 손질한 700g 6팩들이 ‘장인갈비’를 7만9900원에 공급한다. 15일과 19일엔 양념갈비 32대로 구성된 ‘아워홈 고재길 원조이동갈비’를 6만9900원에 판매하는 방송이 나간다. ‘산지애 세척사과’는 5만9900원이다. 14일엔 20~22㎝ 크기의 ‘구가네 대장대 굴비’는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제주 한라봉(2상자) 3만1900원, 제주 은갈치 5만9900원, 용대리 황태세트 3만9900원, 엄앵란 게장 5만9900원이다.

○…옥션은 오는 18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물가잡는 옥션 설 선물 대전’을 실시한다.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50% 할인된 2900원, 완도명가 멸치세트(700g)는 9900원에 판매한다. ‘LG생활건강 특판 세트’는 총 10세트 구입 시 29% 할인된 3만원대에 제공한다. ‘아모레 다화 세트’도 1만~2만원대에 판다. 굴비세트(11일), 정육세트(13일)와 사골세트(16일) 등도 각 6만~8만원에 할인판매하는 행사도 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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