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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 패밀리브랜드 ‘유하스’ 발표
뉴스종합| 2012-01-10 16:43
삼광유리가 패밀리브랜드 ‘유하스(uhas)를 발표하며 새로운 유리밀폐용기 브랜드의 탄생을 알렸다.

그동안 ‘글라스락’으로 통칭되는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던 삼광유리는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당신을 뜻하는 U(You)와 친환경 생활패턴인 Lohas를 합성한 유하스란 브랜드 네이밍을 선보였다.

유하스라는 패밀리 브랜드 아래 글라스락(Glasslock)과 글라스온(Glasson), 얌얌(Yum-Yum), 쉐프토프(Chef Topf), 아우트로(Outtro)의 5개 개별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과 기능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삼광유리 유리밀폐용기의 대표주자인 글라스락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글라스온은 다양한 유리식기를 앞세워 유럽과 미주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친환경 유아브랜드로 거듭나게 될 얌얌은 세계 유아식기 브랜드와 어깨를 견줄 제품이다.

또 요리사의 마술항아리라는 뜻을 가진 쉐프토프는 자연주의 주방브랜드를 표방하며, 아웃도어와 메트로를 합성한 아우트로는 도심속의 아웃도어 제품으로 레포츠가 강조된 도시 밀착형 아웃도어 제품이다.

한편 기자간담회에서 락앤락과의 제품 품질문제에 대한 논란에 대해 황도환 삼광유리 대표이사는 “함께 움직일 때 좋은 시장을 만들 수 있다”며 “절대 서로 비방을 해서는 안되고 제품 문제는 나중에 소비자가 판단해 알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삼광유리의 성장전망에 대해서 이강아 삼광유리 상품개발실장은 “여러 아이템 위주로 무분별한 확장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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