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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이준석 병역문제 있다” 검찰에 고발
뉴스종합| 2012-01-10 17:12
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의 병역 위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강용석 의원(무소속)이 10일 이준석 위원을 병역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비대위원은 2010년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하던 중 지식경제부 주관 ‘2010년 SW 마에스트로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않고 회사를 수 회 이탈했다”며 “이는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취소되는 8일 이상 무단결근의 경우에 해당돼 병역법 89조2(3년이하의 징역)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블로그를 통해 9일 네티즌을 상대로 이 비대위원을 고발해야 하는 지 투표를 진행했는 데 90% 이상이 고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비대위원은 “무단결근이 아니라 회사와 구두합의를 통해 열흘간 하루 2시간의 교육에 참여했고, 매일 교육을 마친 뒤 회사로 복귀했다. 이미 병무청에서 관련 사항을 검토해 이상없다는 소견을 내린 사항”이라며 “어떻게 대응할지는 좀 더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r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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