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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정진영 “내 뇌, 직접보고 싶다” 신하균에 ‘각성수술’ 제안
엔터테인먼트| 2012-01-10 23:57
정진영이 자신을 수술하려는 신하균에게 ‘각성수술’을 제안했다.

1월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18회에서는 뇌수막종 증세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 상철(정진영 분)과 그의 병세를 눈치챈 강훈(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강훈의 실수를 대신 덮어주고, 환자측 가족에게 자신의 과오임을 알리며 머리를 조아렸다.

병원 측은 이번 상철의 수술건과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것을 이유로 뇌신경 센터장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통보한다. 이로 인해 상철은 수술과 진료금지를 당하게 됐다.

강훈은 우연찮게 상철의 병명이 뇌수막종이며, 이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어 그는 상철에게 자신이 직접 수술하겠음을 피력했다.

하지만 상철은 그의 수술 제안을 거절했다. 강훈은 앞서 송민우 환자의 수술 장면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찾아냈고, 자신이 커다란 실수를 한 것을 알게됐다.

그는 이 사실을 상철에게 알렸고, 환자 측에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상철은 자신의 뒤를 이을 강훈이 오점을 남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수술을 수락했다.

대신 상철은 강훈에게 자신의 뇌를 직접 보고 싶다고 말하며 ‘각성수술’을 제안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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