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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뉴스종합| 2012-01-11 11:42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업체인 인터플렉스(051370, 대표 배철한)는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인터플렉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5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0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8% 늘어 IT산업 비수기로 인한 매출 감소 우려도 불식시켰다. 회사측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 성장 및 고객 다변화로 1년 365일 풀 가동 체제를 구현함으로써 비수기 없는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2011년 매출은 5177억원,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31.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수준 이상의 물량 확보로 인한 가동율 향상이 이익에 대한 기여가 높았다. 3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던 환율상승도 이익증가에 기여했다. 2012년에도 추가적인 신규 고객 확보로 인한 고객 다변화를 지속하며 새로운 신기록 달성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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