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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 노숙사 사진 초상권 침해 논란
엔터테인먼트| 2012-01-11 20:51
배우 변우민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영상 사진이 인터넷 등지의 증권방에서 특정 회사를 비방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변우민이 출연한 ‘SBS 아내의 유혹’ 중 노숙자를 연상케 하는 분장을 한 장면을 캡쳐한 것으로 마치 변우민이 특정 회사들 때문에 피해를 본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변우민의 소속사인 GF 미디어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의적인 의도가 아닌, 단지 변우민이 연기하는 장면이 재밌고 좋아보여서 사용했다 하더라도 특정회사나 인물을 비방하는 글에 연예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변우민씨 본인도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한 작품의 한 장면이 이렇게 사용되고 있는 점에 속상해 하고 있으며, 특정회사 비방이나 특정인물을 겨냥한 글에 계속해서 사진을 도용할 경우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변우민은 활발한 예능활동과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품을 준비 중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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