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퍼펙트 게임’, 흥행 뒷심 발휘 ‘130만 향해 간다’
엔터테인먼트| 2012-01-12 07:48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이 꾸준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월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퍼펙트 게임’은 전국 272개의 상영관에 2만10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21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24만3402 명을 기록했다.

‘퍼펙트 게임’은 故최동원 감독과 선동열 감독의 감동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영화로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조승우와 양동근의 호연과 박만수로 분한 마동석의 열연 역시 돋보인다는 평이다.

또 ‘퍼펙트 게임’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를 노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91개의 상영관에 5만5540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이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 15일 개봉 이래 650만238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이민정, 이정진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가 4만2866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51만9114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2만8245명과 2만5774명의 관객을 동원한 ‘장화신은 고양이’과 ‘셜록홈즈:그림자게임’이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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