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라디오스타’, ‘짝’ 제치고 水夜 프로그램 중 정상
엔터테인먼트| 2012-01-12 07:50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요 심야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월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전국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가수 보아를 두고 슈퍼주니어 규현과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보아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이에 MC들은 김영철과 규현에게 동시에 보아에게 ‘뭐하니?’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어떤 사람이 먼저 답장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대결을 펼치게 했다.

그 결과 규현이 먼저 ‘한국에 도착했다’는 보아의 답장을 받았고, 김영철은 결국 패배의 굴욕을 맛봐야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나름 1인자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철 외에 지석진, 윤형빈, 양세형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짝’과 KBS2 ‘추적 60분’은 각각 8.9%, 2.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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