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간세포 재생력 탁월…간에는 웅담
뉴스종합| 2012-01-12 10:45
어느 시대에나 웅담은 명약의 재료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때문에 금값으로 거래돼 왔다. 웅담이 귀한 이유는 그 안에 있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 때문이다.

간의 에너지이자 윤활유는 담즙산. 담즙산이 있는 대웅제약 ‘우루사’ UDCA가 핵심 성분이다. UDCA는 몸안에 쌓인 독소나 노폐물을 정화시켜 배출하는 기능을 맡는다.

노폐물이 많이 쌓이면 담즙산이 부족해지고 결국 간의 활동력이 떨어지게 된다.

UDCA는 상한 간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간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보급해준다. 간에서 독성물질인 지방찌꺼기를 깨끗이 청소,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해준다. 따라서 손상된 간세포를 신속히 정상화시켜줄 뿐 아니라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세포를 생성시켜 간재생 기능을 높여준다.

또 사람의 간 안에서도 해독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담즙산을 더 많이 분비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UDCA를 간염과 간경변치료제로 임상하는 보고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고용량 UDCA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프랑스에서 발표됐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