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로 떠난다면…
화진포 호수 인근엔 김일성이 묵고 갔다는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과 함께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 등이 자리 잡아 예스러운 풍취를 더한다. 특히 화진포의 성은 활처럼 휘어진 화진포 해변과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일대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또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 안에는 기념관과 함께 유품들이 전시돼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00원짜리 공용 입장권으로 세 곳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