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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김용임, 의남매 맺고 듀엣콘서트 전국 순회 ‘눈길’
엔터테인먼트| 2012-01-12 09:51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김용임이 의남매를 맺고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박상철과 김용임은 오는 1월 23일과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듀엣콘서트를 열고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이날 공연에서 두사람은 신나는 추억의 가요 메들리 한판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객석의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효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박상철은 트럼펫 연주, 김용임은 가야금 연주등 숨겨놓았던 개인기까지 뽐낼 예정이다.

박상철과 김용임은 “2000년 매니저도 없이 활동할 때 처음 만났고, 이후 무명 신인으로 고생하던 시절 서로를 격려했었다”며 “이제 누나, 동생이 뭉칠때가 된 것 같다”며 함께 공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공연기획사인 MK엔터테인먼트와 정원수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가수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기획상품이 아니라, 장기간 밑바닥부터 다져온 트로트계의 언더그라운드 출신이며, 현재 성인가요 음반판매순위에서 남녀 부분 톱을 장식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공연은 오는 3월 DVD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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