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슈넬생명과학,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환자투약 완료
뉴스종합| 2012-01-13 10:30
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보라매병원에서 수행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의 임상1상 시험 투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상1상은 10주간의 투약효과 관찰기간이 끝나는 오는 3월 중 종료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지금까지 투약환자 중 70% 정도에 대해 관찰을 끝냈으며, 아직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슈넬생명과학은 보라매병원에서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대조약과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GS071’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임상1상 완료 후 이어지는 임상3상 시험은 일본과 공동으로 수행,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조기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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