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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지원사업, 선도벤처기업이 함께 지원한다
뉴스종합| 2012-01-13 17:57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을 위해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012년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진행, 지원사업에 참여할 선도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은 선도벤처기업들이 창업지원인프라와 기술, 경영 노하우들을 성공이 유망한 벤처창업자들의 창업활동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멘토링이나 컨설팅,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의 활동을 도와주게 된다.

선도벤처로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사업공고일로 현재 벤처기업이거나 벤처기업 이력을 소유한 기업으로 직전년도 매출 100억 이상, 기술창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고 다양한 국내외 유통망을 갖춘 기업들이 신청가능하다.

전체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기술창업자의 인프라 구축비, 기술정보 활동비, 시제품 제작비, 지적재산권 취득 및 인증비, 마케팅비 등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선도벤처기업과 지원받는 창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엔 선도벤처기업 14개사가 참여, 30개팀 기술창업자와 매칭돼 성과를 이뤘고 특히 선도기업인 인터파크와 매칭한 엠기프팅은 조인트벤처를 신규설립하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도벤처기업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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