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반
KT, 조직개편…COO도입
뉴스종합| 2012-01-13 18:54
KT(회장 이석채)는 13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내독립기업(CIC)인 개인고객부문, 홈고객부문, G&E(Global&Enterprise)의 운용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3개 사업부문에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를 도입하고 최고경영자(CEO) 직속 ‘시너지 경영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OO는 각 CIC장의 권한을 위임받아 예산, 성과, 전략, 혁신 등을 총괄 지원하는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G&E 부문에는 별도로 기업과 공공고객 영업을 총괄하는 ‘국내 영업 총괄’도 신설한다.

개인고객부문 COO는 김연학 부사장이, 홈고객 COO는 임헌문 전무가, G&E COO는 김홍진 부사장이 각각 맡는다. 또, G&E 국내영업총괄에는 신규식 전무가 임명됐다.

KT는 또 그룹 경영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코퍼레이트센터(CC) 내 관련 조직을 통합해 ‘시너지경영실’로 재편, CEO 직속 부서로 뒀다. 기존의 CC는 경영 기획과전략 기능 중심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홈고객부문 내 스마트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홈담당을 신설하고 G&E 부문에 글로벌사업개발단을 새로 만들어 스마트홈 사업과 글로벌 사업 개발 기능을 강화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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