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학생 전세임대 인기 고공행진...입주자 모집, 2.45:1의 경쟁률 보여
부동산| 2012-01-16 08:31
최근 전세난 등에 힘입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13일까지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결과, 총 9000가구 모집에 2만 2031명이 신청해 2.4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550명, 5대 광역시 4085명, 8개 도에서 4396명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수도권 2.51대1, 5대 광역시 2.09대1, 8개 도는 2.67대1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소득, 가구원수 등 입주자 선정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 오는 20일 오후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주자대상자 발표시, 주택물색 편의제고를 위한 매물정보 제공 등 입주지원 방안 등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연내 1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 접수분 이외 나머지 1000 가구는 정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2월중 모집예정이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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