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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올 사상최대 2700명 신규채용
라이프| 2012-01-16 10:37
이랜드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7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해 2253명보다 19% 증가한 27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총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다는 내용의 2012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랜드 측은“올해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중국 진출을 앞둔 외식사업 등 사업규모에 걸맞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대거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중국 패션 시장의 리딩컴퍼니로서 올해는 베트남ㆍ인도 등 신흥시장까지 입지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2010년 총매출(7조4000억) 대비 17% 상승한 8조6900억원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는 무난히 10조원 고지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 1조6000억원을 달성한 중국 사업부가 2012년 예상 매출액 2조1000억원으로 국내 매출 2조원을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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