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경기도 신선농식품 괌 공략
뉴스종합| 2012-01-16 13:55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이어 괌(Guam)에서도 경기도 신선농식품 홍보 판촉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설맞이 홍보 행사로 괌 최대 농식품 유통매장인 ‘캘리포니아’ 5개 매장에서 배와 딸기 판촉행사를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번 해외 판촉행사를 계기로 도내 배, 딸기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창출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괌 시장진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겨울철 대표과일인 딸기, 배, 채소류, 가공식품 등 경기도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괌에서는 2010년도 수출금액이 116만9000달러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22만3000달러 증가한 239만2000달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딸기 재배농가인 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 박성원 부대표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고양딸기가 괌까지 수출되어 딸기생산농가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수출확대를 위해 품종갱신, 수출정보, 안정적인 기반시설 확대 등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찾을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역별 수출업체와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국제식품박람회와 해외 판촉전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수원=박정규기지/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