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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허경환 키스’ 뜨거운 논란…'순간 19금'
엔터테인먼트| 2012-01-16 20:23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허경환이 키스신을 선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개콘’의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서 개그맨 김혜선이 허경환과 강제키스를 감행한 것.

김혜선은 막대 과자를 손에 쥔 채로 밧줄을 끌어당겼고, 밧줄에 끌려나온 허경환은 “안 할란다”를 외치며 버텼으나 김혜선은 기어이 허경환을 끌어당겨 키스했다.

해당 키스신과 관련, 허경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몸을 아끼지 않는 선배. 이게 후배 사랑인가.. 난 희극인이야. 연기를 한거라고!!’라는 글과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반됐다.

해당 키스신은 ‘개그 퍼포먼스이니 큰 의미를 둘 필요없다’라는 의견과 ‘아무리 극중 역할이라지만 ‘개콘’이 15세 관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도가 지나쳤다’라는 의견으로 나눠졌다.

“가족들 다 보는데 강제 키스는 너무하더라” “너무 선정적” “웃자고 한 건데 죽자고 달려드네” “김혜선 볼수록 박력있는 여자” “가요프로에서 키스 퍼포먼스는 되고 개그프로에서는 안되나?”등 엇갈린 반응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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