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구직정보도 이젠 ‘앱’ 으로…취업포털 더 똑똑해졌네
뉴스종합| 2012-01-17 10:49
취업포털 사이트들의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이 진화하고 있다.

각 취업포털 사이트들은 실시간으로 보다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의 장점을 살려 그들만의 특화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직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5개 취업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3개의 아르바이트 관련 앱을 개발한 잡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돈텔보스’란 재밌는 이름의 앱을 론칭했다.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상사에게 들키지 않도록 초기화면 비밀번호 저장기능을 갖췄으며 대기업 및 계열사, 자회사, 300명 이상 중견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양질의 채용정보를 엄선해 제공한다.

사람인은 취업스터디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준비 등으로 바빠 자칫 공채공고를 놓치는 구직자들을 위한 ‘공채의 명가’ 앱을 개발했다. 관심 있는 공고를 스크랩하면 업데이트 및 마감일을 알려주는 푸시 알람 기능으로 공고를 놓치는 실수를 방지한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도 연계,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문의할 수도 있다.

사람인은 연봉 실수령액을 계산할 수 있는 연봉계산기앱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도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별 정보상세 메뉴를 통해 해당 직업군의 평균임금, 성비, 평균근속연수, 종사자 수, 평균학력 및 학력분포 정도를 알 수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도 ‘스마트 취업’ 앱으로 온라인 입사 지원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온라인에 이력서가 등록돼 있으면 채용공고에 맞춰 언제든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