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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고생, ‘코카콜라’ 평생이용권 받은 사연은?
뉴스종합| 2012-01-17 14:16
미국 애틀란타의 코카콜라 박물관을 방문한 재미 한국인 여고생이 500만명째 방문객으로 당첨돼 화제다.

주인공은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의 한인 밀집도시인 덜루스에 사는 이고은(18) 양. 이날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 맞아 가족과 함께 코카콜라 박물관인 ‘월드 오브 코카콜라’에 들렀다가 행운을 잡았다.

존스크릭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 양은 “모든 사람이 내게 박수를 치고 풍선이 날려 깜짝 놀랐다”며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사는 이 양에게 박물관 평생 무료이용권과 상품권, 축하패 등을 증정했다.

코카콜라 박물관은 1990년 애틀랜타의 중심가인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인근에 세워졌다가 2007년 9월 현재 자리인 펨버튼 플레이스로 옮겨졌다.

이곳에는 1886년 설립된 코카콜라사와 콜라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화관과 시음 코너, 각종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선트러스트 은행에 보관돼온 콜라 제조 비법이 담긴 비밀 금고가 이곳으로 옮겨져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n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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