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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시청률 16.1%, 월화극 정상 자리 내주며 아쉬운 종영
엔터테인먼트| 2012-01-18 08:13
월화극 왕좌로 군림했던 ‘브레인’이 MBC ‘빛과 그림자’에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주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1월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은 전국시청률 16.1%를 기록,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11.0%보다 5.1%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브레인’은 동시간대 방송한 ‘빛과 그림자’가 기록한 17.6%보다 1.5%포인트 뒤지는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날 ‘브레인’에서 이강훈(신하균 분)은 젊은 의학자 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의학계로부터 당당히 인정받는가 하면 윤지혜(최정원 분)의 진심을 얻어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또 날 선 대립으로 긴장감을 만들었던 이강훈과 김상철(정진영 분)은 화해를 하고 존경하는 스승과 뛰어난 제자 사이로 돌아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브레인’은 신하균, 정진영, 최졍원 등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의학드라마로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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