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유통가, 선물세트 당일 배송 서비스 경쟁
뉴스종합| 2012-01-18 09:33
온라인몰에서 일반택배 마감 이후에도 당일이나 익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농수산 전문몰 가락시장몰에서는 18일까지 평일 주문 시, 배송비 없이 익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9~21일까지 추가 배송비만 지불하면 서울 전 지역 퀵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주문 당일 신선한 상품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무료로 퀵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알뜰 기획전도 있다. 인터파크는 20일까지 설 퀵배송전을 열고 정육, 수산, 과일 등 신선식품세트 무료 퀵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오전까지 결제 완료시 서울 전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인천, 의정부, 고양 등)당일 퀵 배송이 가능하다.

AK몰에서는 18일과 19일 이들간 퀵배송 특별전을 열고 오전 10시까지 결제 완료시 서울 및 수도권 한정지역에 선물세트를 당일 또는 익일 배송한다. 옥션에서도 행사 3일전까지 예약하면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차례음식 풀 세트를 당일 퀵으로 배송해 준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3-5인분 소가족, 6-10인분 대가족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인근 유통점을 통해 상품을 전달 받는 서비스도 마련됐다. G마켓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설 선물 당일배송 선물관을 펼쳐, 배송지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주문 시간 별로 최대 5회에 걸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주문 전 배송 가능지역 여부 확인은 필수.

롯데닷컴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설 명절 스마트픽 페스티벌을 연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광복점에서 픽업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주문 3시간 이후부터 직접 방문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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