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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정재윤, 자격 취득+창업 위해 전문학교 택한다
엔터테인먼트| 2012-01-18 11:35
탤런트 이상아와 개그우먼 정재윤이 전문학교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 중이다.

이상아는 2010년 9월 서울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미용은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미용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미용 사업에 대한 꿈도 있다”고 전했다.

정재윤 역시 2010년 3월 서울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방송활동도 중요하지만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피부미용을 배우고 싶었다”며 “미용학 학사학위도 받고 피부미용사업도 하고 미용학과 교수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상아, 정재윤과 같은 해 호서전문학교로 편입한 이동엽은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중앙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연예계에 뛰어들었지만 조리에 대한 애착과 사업구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이처럼 고학력자 연예인도 자기 사업과 불안정한 노후에 대비해 전문학교를 택하고 있는 추세다.




이 외에도 탤런트 이세창 부인으로 유명한 탤런트 겸 미스코리아 김지연 역시 다이어트 조리식단 연구를 위해 이 학교 조리학과 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김지연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 최근 12kg을 뺏다. 어떻게 하면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고민하다 본격적으로 조리학과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먹으면서 살빼는 다이어트 식품조리 공부법에 푹 빠져보겠다”고 밝혔다.

이운희 학장은 “현재는 제 2의 인생을 대비해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실무중심 교육을 받으러 학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국내 고용시장이 불안하고 삐걱대는 한 수익이 많은 연예인들도 자기계발과 노후대비를 위해 기술을 배우러 학교로 노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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