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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필리핀 남자와 결혼?…‘국제적’으로 통하는 외모
엔터테인먼트| 2012-01-18 13:12
김주희 아나운서가 필리핀 원주민 청년 구애에 결혼식을 올렸다.

23일 방영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W’에서는 5명의 무모한 여자들, 홍수아와 전혜빈, 김나영, 정주희, 김주희가 필리핀 팔라완섬 정글로 떠난다.

촬영 중 이 섬의 원주민 바타크족 청년 진바이가 이 다섯 명의 여성 중 김주희 아나운서에게 한 눈에 반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바타크족 최고의 장신구를 바치며 사랑을 고백한 것.

결국 둘은 동료들의 부러움 반 질투 반속에서 결국 결혼식(?)까지 올리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다.

2005년 미스코리아 진이기도 한 김주희 아나운서는 이미 원주민 청년들의 인기투표에서도 몰표를 받으며, 미스 팔라완섬으로 떠올랐다.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귀티나는 얼굴은 역시 세계적으로 ‘통하는’ 비주얼이었다.

실제로 원주민 청년들은 홍수아, 전혜빈, 김나영, 정주리에게는 코코넛을 먹으라며 나무에서 던져주었으나 김주희 아나운서에게는 나무에서 내려와 공손히 코코넛을 바치며 그녀를 여신으로 모셨다.



청년의 구애를 받은 김주희 아나운서는 청년의 예물 장신구에 보답, 자신의 여권을 예물로 건네 아예 팔라완섬에 살 뜻을 비추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14살.


함께 출연한 정주리는 “세상 남자들은 다 똑같다. 원주민에게는 내가 통할 줄 알았는데.”라며 크게 낙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바이의 열렬한 구애를 받은 김주희 아나운서는 그의 예물 장신구에 보답, 자신의 여권을 예물로 건네 아예 팔라완섬에 살 뜻을 비쳐 이 둘의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설특집 정글의 법칙 W는 오는 23일 오후 6시 1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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